박찬경 작가. (제공=현대차)
박찬경 작가는 평론가, 영화감독, 큐레이터, 사진가,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대한민국 대표 중진 작가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아시아 근현대사와 신화를 직조해 재난 이후의 삶과 미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영상·병풍·사진 등 9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찬경, 해인(海印), 2019. (제공=현대차)
이미지 확대보기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박찬경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시선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통해, 현시대의 관점에서 과거를 뒤집어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음달 8일부터 5주간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을 열고,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함께 열린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