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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후 한국미술은...박찬경 개인전 26일 국립현대미술관서 개막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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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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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경 작가. (제공=현대차)

박찬경 작가. (제공=현대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시리즈 2019 박찬경:모임'이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박찬경 작가는 평론가, 영화감독, 큐레이터, 사진가,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대한민국 대표 중진 작가이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동아시아 근현대사와 신화를 직조해 재난 이후의 삶과 미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영상·병풍·사진 등 9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찬경, 해인(海印), 2019. (제공=현대차)

박찬경, 해인(海印), 2019. (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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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늦게 온 보살'에서는 석가모니의 열반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다뤘다. '해인'은 데이터 만능주의 현실을 육중하고 단단한 시멘트 덩어리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박찬경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시선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통해, 현시대의 관점에서 과거를 뒤집어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음달 8일부터 5주간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을 열고,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함께 열린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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