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천수, 인천 승리에 오열…TV 중계 속 포착된 장면 有 "축구인으로 자존심이 있어"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10-20 01:0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천수 (사진: 스포티비)

이천수 (사진: 스포티비)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유상철 감독과 이천수 실장이 진두지휘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성남에서 열린 '2019 K리그 1파이널 파이널B 3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대팀 성남 FC를 격파했다.

최근 진행된 경기에서 연패를 이어오며 절망에 빠지기도 했던 인천 유나이티드. 그러나 이번 경기서 상대 팀을 격파하며 1부 리그에서의 잔류를 할 수 있게 됐다.

뜻깊은 1승인만큼 경기가 종료되자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쏟아냈다.

선수들을 지켜보던 이천수 실장 역시 오열하는 모습이 TV 중계 속 장면에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 실장은 앞서 인천의 잔류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낸 바 있어 더욱 이목을 모은다.

그는 지난 8월 '풋볼리스트'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번 인천의 잔류는 자신과 유상철 감독의 자존심이 걸린 공동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천수 실장은 "서로 위로도 많이 해 주고 있다"며 "누구의 책임을 떠나 같은 상황에 있지 않은가. 축구인으로서 자존심이 있다. 그 자존심을 지키자고 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