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주 KCC 이지스 공식 SNS)
17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부산 KT 소닉붐과 전주 KCC 이지스의 2019-2020 현대모비스 KBL 경기가 열린다.
현재 전주 KCC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를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부산 KT는 개막 이후 승패를 반복하며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 모두 4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전주 KCC는 평균 88.5 득점을 올리며 평균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부산 KT는 82.8점으로 평균 득점 3위에 올라있다.
또한 3점슛 성공률도 전주 KCC가 38%로 2위, 부산 KT가 34.2%로 3위에 올라있어 양 팀의 대결은 많은 득점이 나올 전망이다.
다득점이 예상되는 전주 KCC와 부산 KT의 승부를 가를 요소는 턴오버(실책)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주 KCC의 경우 턴오버가 9.3개이지만 부산 KT는 14.8개의 턴오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록처럼 이번 경기의 승리 요소가 턴오버가 될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