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원복 대림산업 신임 대표이사.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 각자체계로 경영을 이어간다.
배원복 신임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을 육성한다. 내부적으로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배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랑카스터 대학 MBA, 카이스트 비즈니스 스쿨을 수료했다. LG전자에 입사해 부사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시작해 올해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박상신 전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임기 만료 전 사임한 이유는 현재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