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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페루 광구 지구 매각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27 17:48

자금 유동성 개선 통해 포트폴리오 혁신가속화

SK이노베이션, 페루 광구 지구 매각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석유개발 자산 매각을 통한 신규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면서 자금 유동성 개선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페루 소재 88·56광구 등 2개 광구 지분을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시간 27일 총 17.6%의 보유 지분 전량을 플러스페트롤(Pluspetrol) 사에 매각하는 PSA(Purchase and Sale Agreement)를 체결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플러스페트롤 사와의 매매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페루정부 승인을 거쳐 매각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매각 금액은 1052백만 달러(약 1조 2500억원)를 기본으로 내년부터 3년 간 제품 시황에 따라 조건부로 추가금을 지급 받게 된다.

페루 88·56광구는 남미 최대의 가스전으로 천연가스 생산부터 수송, 제품판매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한 사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페루 88·56광구에 대한 광권 계약을 각각 2000년과 2004년 체결하고, 2004과 2008년부터는 천연가스 및 석유 제품을 생산해 왔다.

플러스페트롤 사는 1976년 창립하여 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 가스 탐사 및 생산 사업을 수행하는 석유개발 전문기업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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