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3분기 실적 전망] 롯데쇼핑, 불매 운동 여파로 영업익 감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9270946590321899ebb0383812323473.jpg&nmt=18)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780억~1973억원으로 추정한다.백화점 등이 실적을 개선하는 모습일 보이지만, 한-일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불매 운동 여파가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 기저효과가 3분기에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불매 운동 영향으로 경쟁사 대비 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이 8월 이후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유통·상사·교육제지 연구원도 “할인점 등에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전자제품 전문점은 온라인과 경쟁심화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슈퍼사업은 구조조정과 판관비 증가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