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원에 짓는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45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51세대 ▲75㎡ 161세대 ▲84㎡ 139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로 인근 입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은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0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청주의 구도심인 율량동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역 내 최고인 29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단지 앞에 율량천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