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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 PB 상품 해외수출 본격 돌입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9-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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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PB 상품 수출에 본격 나선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이 PB 상품 수출에 본격 나선다. /사진=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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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PB 상품 수출에 본격 나선다. 코리아세븐은 자체 PB 브랜드인 ‘7-SELECT(세븐셀렉트)’ 스낵과자 5종을 ‘세븐일레븐 하와이(7-Eleven Hawaii)’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품목은 떡볶이스낵, 마늘바게트, 왕소라형스낵, 샤워크림어니언팝콘, 달콤한초코별 등 세븐셀렉트 봉지과자 5종이다. 떡볶이 마늘 전통과자(왕소라과자)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코리아세븐은 최근 K-pop(케이팝), K-food(케이푸드) 등 전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불면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세븐일레븐에서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수출을 기획했으며, 검토대상 국가 중 하와이가 한인 교민 거주비율이 높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지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수출하는 상품들은 코리아세븐이 국내 중소 파트너사 4곳과 협력하여 만든 자체 PB 상품으로 구성되어,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대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한국을 포함한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소싱팀’을 별도 조직해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과 인기 상품 직소싱 등 해외 유통 트렌드를 발 빠르게 공유해 나가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하와이 수출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목과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연내에 동남아시아 세븐일레븐 3~4개 국가에 추가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장은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코리아세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유명 먹거리를 직소싱하고 또한 해외 수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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