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기아차 '차세대 EV충전 동맹군' 합류...BMW·다임러·폭스바겐·포드 '아이오니티'에 전략투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09 13:50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BMW, 다임러, 폭스바겐, 포드 등 4개 그룹이 참여하는 유럽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합류한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일 독일 뮌헨에서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업체 '아이오니티'에 전략투자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현대차·기아차는 아이오니티 지분 20%를 갖게 된다. 이는 BMW그룹, 다임러AG, 폭스바겐그룹, 포드 모터 등 기존 4개사와 동일한 지분율이다.

기아 니로(맨왼쪽).

기아 니로(맨왼쪽).

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오니티는 2017년 BMW, 다임러, 폭스바겐, 포드 등 4개사가 유럽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립됐다.

아이오니티는 2020년까지 유럽 24개국을 관통하는 주요 고속도로에 120km 간격으로 350kW급 초고속 충전소 4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100kW급 충전소가 80% 충전에 약 54분이 걸리지만, 350kW급에서는 15분이면 충분하다.

현대차·기아차 전략투자는 2021년 전기차 양산 계획과 관련 있다.

양사는 내후년 전기차플랫폼(E-GMP)을 통해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다. 이 모델에는 기존(400V)보다 고전압인 800V급 충전시스템이 탑재된다. 350kW급 전력을 견디려면 이 800V급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사진 앞줄 좌측)과 아이오니티 마이클 하제쉬 CEO(사진 앞줄 우측)를 비롯 (뒷줄 좌측부터)BMW 베네딕트 슐트 기업전략담당, 벤츠 클라우스 엘러스 상품전략담당, 포드 크리스토프 켈러베셀 벤처 기술개발 수석엔지니어, 포르쉐 에롤 퀴로칵 스마트 모빌리티담당, 아이오니티 마커스 그롤 COO, 이이오니티 베른트 에델만 CFO.

현대·기아차 상품본부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사진 앞줄 좌측)과 아이오니티 마이클 하제쉬 CEO(사진 앞줄 우측)를 비롯 (뒷줄 좌측부터)BMW 베네딕트 슐트 기업전략담당, 벤츠 클라우스 엘러스 상품전략담당, 포드 크리스토프 켈러베셀 벤처 기술개발 수석엔지니어, 포르쉐 에롤 퀴로칵 스마트 모빌리티담당, 아이오니티 마커스 그롤 COO, 이이오니티 베른트 에델만 CFO.

이미지 확대보기
한편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유럽 환경규제와 이에 따른 전기차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8년 21만대 수준이던 유럽 전기차(BEV) 시장은 올해 30만대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에 전기차 비중이 약 20~30%까지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기아차도 이같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고성능 전기차 리막에 1000억원 투자를 한 것이 대표적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