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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진주 수시 찾기…진옥동표 신한 인재확보 주마가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8 17:07

하반기도 '디지털 신한인 채용 위크' 지속…디지털인재 적시배치 초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 신한은행(2019.03.26)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 신한은행(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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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맞춰 우수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는데 힘을 싣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인재를 필요 직무에 적시에 배치할 수 있도록 연중 수시채용을 적극 가동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하반기에도 '디지털 신한인 채용 위크'를 가동하고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인력을 수시 채용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공개채용 외 올 상반기부터 디지털/ICT 분야는 연중 수시채용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수시 채용으로 뽑은 인력은 바로 현장에 투입하며 역량판단을 위해 은행권에서 드물게 코딩테스트도 진행한다"며 "디지털·ICT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직무 경험을 보유한 경력직 등을 필요 직무 별로 적기에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진주' 찾기는 전통적 은행에서 디지털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우수 인재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올 3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진정한 디지털 기업으로 가기 위해 채용 방식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행장은 "과거에는 은행원들은 상경계 출신을 뽑아 전환배치로 IT 인력을 양성했는데, 이제 IT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춘 사람을 뽑아서 영업점에서 고객들의 뜻을 개발 형태로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제시한 바 있다.

범용 인재에서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은행업에서 커지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글로벌 은행의 디지털 인재 확보 전략'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국내 은행들은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외부 디지털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신입 채용 전형을 직무 별로 세분화하는 추세다.

조수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내 은행들도 채용을 넘어 전체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인재 전략 점검이 필요하다"며 "조직 차원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의 인사제도와 운영 방식의 유효성을 점검하고 고민할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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