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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화면 선호도 증가' LG전자, 시네빔으로 글로벌 4K 프로젝터 시장 공략 박차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8-26 11:17

홈시네마용 프로젝터 중 4K 이상 고해상도 제품 비중 절반 이상
4K 해상도와 높은 명암비·밝기 초단초점 기술까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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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의 시연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 LG 시네빔 프로젝터 신제품의 시연 모습/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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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4K 해상도를 구현한 ‘LG 시네빔(LG Cinebeam)’ 프로젝터 신제품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지난 7월 국내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 LG 시네빔 레이저 4K를 8월 북미시장에 이어 9월부터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확대 출시한다.

미국 유명 비디오 아티스트 데이비드 반 에이슨(David Van Eyssen)과 협업해, 현지시간 23일부터 24일까지 산타모니카에서 LG 시네빔 레이저 4K 등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전시회 프로젝션(Projections)를 열었다.

홈시네마 컨셉에 맞춰 집안에서도 초대형·고해상도 화면으로 생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해상도와 2백만 대 1의 뛰어난 명암비는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과 스크린 간 거리에 따라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10cm만 떨어져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촛불 2700개를 동시에 켠 밝기 수준인 최대 2700 안시루멘(ANSI-Lumen)에 달해, 주변이 밝은 환경에서도 사용자는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모두 탑재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LG 스마트 TV에 적용한 독자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별도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초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고해상도 및 초대형 화면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세계 홈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에서 4K(3840X2160) 이상 고해상도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홈시네마용 프로젝터는 FHD 이상 해상도 1500~4000 안시루멘 밝기 등을 구현해 가정에서 즐기기에 적합하다.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LG 시네빔 레이저 4K 등을 전시한다.

한편,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등 전국 30여 매장에 마련된 LG 시네빔 체험존에서 홈시네마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을 앞세워 성장하는 고해상도 홈시네마 프로젝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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