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타벅스, 커피시장 '독주' 이어가나...상반기 결제액 9천억원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30 17:54

투썸플레이스·이디야 대비 3배
지난해 매출 1조5523억 최고치

스타벅스, 커피시장 '독주' 이어가나...상반기 결제액 9천억원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스타벅스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은 9000억원대로 2 ·3위 업체 대비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상반기(1~6월) 국내 진출한 커피전문점의 결제금액은 스타벅스가 9267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제금액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된 금액이다. 현금결제를 비롯해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상품권 등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자료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자료제공=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


스타벅스의 올 상반기 결제금액은 지난 상반기 결제금액(7180억원) 대비 29% 성장한 수준이다. 월 평균 680만명이 결제했으며, 1인당 1회 1만2511원을 월 1.8회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연령별 결제금액 비중은 2030세대가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30대 여성이 19.9%로 가장 높고, 30대 남성이 15.1%, 20대 여성이 13.8%, 20대 남성이 13.0%로 조사됐다.

스타벅스는 1997년 한국 진출 이후 커피전문점 시장 독주 체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장 수는 1262개로 2017년 말 대비 112개(9.7%)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국내 진출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매출은 1조5523억원, 영업이익은 1428억원으로 각각 20.5%, 24.8%나 늘었다.
스타벅스에 이어 2 ·3위는 투썸플레이스와 이디야가 추격하고 있다. 상반기 투썸플레이스의 결제금액은 2775억원으로 추정,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디야커피는 266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투썸플레이스의 매장 수는 1067개로 스타벅스에 비해 213개 적으며, 이디야커피는 2407개로 두 배에 가깝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매출 2742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해 커피전문점 시장 2위에 올랐다. 이디야커피의 경우 매출은 2004억원을 돌파했으나,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12.4% 감소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3군 그룹에는 커피빈과 할리스커피가 있다. 각각 지난해 매출 1666억원, 1548억원을 올렸다. 커피빈은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전 매장이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 커피빈 이용 고객들의 결제금액은 9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9% 증가했다. 할리스커피는 1119억원으로 추정,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 증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입지는 갖췄다…분양가가 청약 변수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에 대한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배운 기자의 눈으로 짚어주는 만큼, 신뢰성 있는 기사로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편집자주]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일반분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이 시작됐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역세권과 교육환경, 대단지 규모 등 입지 여건은 강점이지만, 3.3㎡당 평균 5034만원·전용 84㎡ 최고 17억6000만원대에 이르는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청약 결정을 가르는 핵심 변 2 휴온스,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 완료 휴온스는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을 마쳤다고 26일 공시했다.휴온스는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휴온스는 금번 합병을 통해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기반으로 고형제 등 제품 생산역량(CAPA)을 획득했다.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4월 양사는 합병을 결정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관련 신고와 절차를 마쳤다. 합병 전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합병 완료 후 경영권 3 중대재해·원가 절감 효과 ‘스마트건설’이 새 경쟁력…R&D 강화 확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로봇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건설이 건설업계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건설사들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연구소를 통합하며 기술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시공 기술 혁신을 넘어 안전관리와 품질 향상, 브랜드 경쟁력 확보까지 스마트건설의 역할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건설사들은 AI와 로봇·빅데이터·BIM(건설정보모델링)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거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들이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건설이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