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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베트남 3호 매장 하노이 공항점 개점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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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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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하노이공항점 주류·담배 매장.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오픈한 롯데면세점 하노이공항점 주류·담배 매장. /사진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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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출국장 면세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5월 오픈한 다낭공항점과 2018년 6월 오픈한 나트랑깜란공항점에 이어 베트남 내 세 번째 매장이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한국 포함 8개국에서 총 21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하노이공항점은 전체 506㎡(약 153평) 규모로 향수·화장품·주류·담배·식품 등의 품목을 취급한다. 약 9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이 중 공항 내 독점 브랜드는 21개로 입생로랑, 톰포드, 바비브라운 등 글로벌 브랜드뿐만 아니라 후, 숨, 이니스프리 등 국산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베트남의 수도이자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하노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도시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하노이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는 574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출국객 국적 및 연령대 등을 면밀히 분석해 하노이공항점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하노이공항점의 향후 10년간 매출이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연내에 베트남 4호점인 다낭시내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투자 확대를 통해 베트남 관광 산업과 롯데면세점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노이바이 국제공항과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응우엔 쯍칸(Nguyen Trung Khanh) 베트남 관광청장,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 은혁, 이특과 배우 지창욱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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