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배리어리프 앱 개발 콘테스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을 위한 대학생 앱 제작 발표회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5월까지 접수받은 대학생 아이디어 43건 중 심사에 통과한 12개팀이 참가했다. 현대오토에버 웹앱개발팀 직원들도 참가해 생생한 앱 개발 현장 경험을 들려줬다.
대학생 12개팀은 내년 1월까지 아이디어를 구현한 앱을 제작하게 된다. 회사는 제작비 일체와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발된 앱은 스토어 등을 통해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동식 현대오토에버 상무는 "AI, 빅데이터, IoT 등 디지털 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우리 사회 문제를 규명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며 "회사는 3년전부터 장애인 편의 도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