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가 사전계약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가 계약됐다"면서 "소형SUV 판도를 뒤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셀토스는 1.6터보 가솔린과 1.6 디젤 모델로 출시됐다. 각각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트림(가격순)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5100대 중 68%가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외장 색상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46%)이었으며, 클리어 화이트 바디와 체리 블랙 루프 투톤컬러가 26% 선택을 받았다.
한편 셀토스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를 자랑하는 소형SUV를 지향한다. 이에 따라 사양 선택권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 기본화했다.
1.6 터보 가솔린엔진 기준으로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능동 안전 사양인 ▲전방 충돌 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충족했다.
메인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은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컨셉의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LED 헤드램프 등 디자인 사양과, 다양한 2열 편의 사양으로 구성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