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16일 2019년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 출범식을 갖고, 올해도 8박10일 일정으로 베트남·라오스에서 문화·체육 행사, 교육 봉사, 시설 건립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3기 원정대는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 귀국하는 7월 26일까지 열흘간 베트남 호치민 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다채로운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 거주 시설 수리 및 가사도구 지원, 현지 중학교 방문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봉사활동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구·경북 지역 상공인 모임 대경회에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지 중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할 예정이다.
라오스에서는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 인조 잔디 미니 야구장 증축, 현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위상 교육, 문화 수업 등을 진행한다.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건립이다.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Baseball Stadium Supported By DGB Financial Group’ 야구장으로 봉사기간 내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주 라오스 대한민국 신성순 대사 등이 참석한 간판 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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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