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의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내·외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사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 1, 2회 공모전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새로운 금융서비스,새로운 금융상품,혁신적인 Digital Financial Idea 등 3가지 부문이었다. 1, 2차 블라인드 서면평가와 3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3000만큼 투자해’팀의 ‘MTS의 접근성을 개선하다, THE chat’가 대상과 상금 500만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모바일 영역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의 재미요소와 플랫폼 선점 경쟁력을 통해 현대차증권만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강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대학생 등 20대 젊은 층도 금융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시한 `Top Zone`팀의 `hi-nt`가 선정됐다. 우수상으로는 `Quant Ants`팀의 `월지급식 US High Dividend ETN`과 `투자했어`팀의 `투자, HEDGE`가 선정됐고, 장려상은 윤인호 제안자의 `글로벌 고금리 금융상품 디지털 플랫폼` 외 2개 작품이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아이디어 제안자와 상호 협업 및 법률 검토를 거쳐 상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외에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아이디어는 적극적인 상품화 및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처음으로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었던 만큼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