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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024년 매출 59조, 배터리 사업이 주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9 11:5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5년 안에 매출 59조원 규모 '글로벌 톱5' 화학사로 도약하겠다. 이중 배터리사업 비중은 50%다."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LG화학 부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LG화학 핵심사업으로 키워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현재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2024년까지 30%대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대신 성장세가 돋보이는 자동차배터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지사업이 전체 매출의 50% 수준인 31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4대경영중점과제도 밝혔다.

4대 중점과제는 시장·고객 중심의 사업, 기술 상용화를 위한 R&D혀신, 사업운영 효율화를 위한 업무 표준화 정립, 글로벌 기준에 맞는 조직문화 구축 등이다.
신 부회장은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강한 회사를 더 강하게’ 만들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부회장은 지난해 인사에서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 회장이 3M으로부터 직접 영입한 인재로 주목받았다.

'인화'경영으로 안정적이나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던 LG의 기업문화에 보기 드문 외부 CEO였다. 실제 LG화학은 1947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신 부회장을 외부 CEO로 맞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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