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C 2019’ 온라인 예선이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사진=넥슨)
넥슨은 예선 관문을 넘은 80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10월26일 넥슨 사옥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NYPC 2019’에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NYPC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용 언어는 파이썬과 자바, C#, C++, C 중 선택이 가능하며 대회는 12세부터 14세로 구성된 ‘NYPC1214’와 15세부터 19세로 구성된 ‘NYPC1519’로 나뉘어 진행된다.
‘NYPC1519’ 대상 수상자에게는 노트북과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NYPC’의 대표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 콘서트’를 이달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며 이달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NYPC 토크 콘서트’는 ‘프로그래머,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코딩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IT 분야 전문가들이 공식 엠버서더로 참여해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엠버서더로는 ▲김동건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교육 애플리케이션 제작 업체 에누마의 김형닫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들이 ‘NYPC’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만큼 올해 더욱 알찬 문제와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며 “‘NYPC’를 통해 코딩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