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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성대·고대·서울대와 손잡고 태양광 기술개발·인력 양성 돌입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1 09:54

지난 6월 27일 최문성 한화큐셀 경영관리부문장 상무(왼쪽)와 김동환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장(오른쪽)이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한화큐셀)

지난 6월 27일 최문성 한화큐셀 경영관리부문장 상무(왼쪽)와 김동환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장(오른쪽)이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사진=한화큐셀)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화큐셀이 성균관대·고려대·서울대 등 3개 대학 학부 또는 대학원과 태양광 기술력을 키우고 차세대 태양광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산학협력에 돌입했다.

한화큐셀은 지난달 28일 서울대 전기전자공학과 문승일 교수 연구실과 전력시스템 공동 연구실을 열기로 협약을 맺었다. 하루 전인 27일엔 고려대 대학원과 ‘에너지시스템공학과’를 만들기 위한 협약식을 마쳤다.

서울대 문 교수와 함께 열 연구실은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에 활용하는 다양한 전력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 태양광 셀 뿐만 아니라 태양광과 연계하는 전력시스템 분야 산학협력 강화 차원이다.

고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설립작업에는 에너지·환경 분야 중장기 국가전략과 첨단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같은 대학 그린스쿨대학원 교수진들이 대거 동참한다.

신설할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에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비롯해 전기전자·화학공학·신소재공학 분야 연구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연구 수준을 심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2020년 1학기부터 5개년 이상 해마다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 대학과 협력에 앞서 지난 5월23일에는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원에 ‘큐셀 태양광 R&D 과정’을 신설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성대 공과대학원은 태양광과 반도체 관련 교수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전기전자·화학공학·신소재공학 등의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큐셀 태양광 R&D 과정’을 개설해 태양전지 연구 성과를 높이게 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이와 관련 “제조업에서 기술경쟁력은 경쟁우위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업계 내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태양광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학교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중기적으로는 해외의 유수 대학교 연구실과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산학협력으로 국내 태양광 기술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회사 내 주요 연구 개발 프로젝트와 주요 국책과제 공동 수행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산학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학비와 학업지원금 등의 목적으로 연간 3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6월21일 미국 태양광에너지산업협회(SEIA) 이사회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태양광 사업자로서 위상이 높아진 만큼 기술과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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