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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금융권-중] 한국 최초 핀테크장 코리아 핀테크 위크 성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9 19:34

혁신금융 서비스 출시 봇물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강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매트 딜 비자 글로벌 대표, 더글라스 페이건 안트 파이낸셜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 사진= 금융위원회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매트 딜 비자 글로벌 대표, 더글라스 페이건 안트 파이낸셜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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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지난 5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최초로 주최한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는 금융회사, 학생, 외국인 투자자 등 1만여명이 행사장에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로 금융회사의 핀테크 서비스, 핀테크 업체의 IR 기회가 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5월 23~25일 사흘간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는 유망 핀테크 기업의 강연, 핀테크 스타트업 IR, 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한국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한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와 '마이데이터'로 금융회사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레이니스트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레이니스트는 뱅크샐러드 앱을 운영하는 회사다. 토스와 레이니스트는 모두 금융당국의 혁신 금융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를 중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데이 IR'에서는 5개 핀테크 기업, 투자자들간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양개각서로 300억원 규모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핀테크 스타트업 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하반기에 선보일 혁신 금융 서비스, 디지털 혁신 등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KB금융지주는 클라우드 기발 '안티스미싱', 아파트 가격 예측 '리브온', 예약O2O서비스 '리브 플레이스'를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로봇행원 '올리'를 선보였다. '올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입주한 AI 기반 스타트업 '단비'와 NH농협은행이 합작해 만든 AI 로봇이다.

스타트업 지원 제도를 알려주는 부스도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금감원의 '핀테크 현장 자문 서비스'를 스타트업에 알렸다. '핀테크 현장 자문 서비스'는 2017년 6월 처음으로 시작한 금감원의 혁신 금융 지원 서비스로 스타트업이 자문을 구하면 '핀테크 현장자문단'이 아이디어, 각종 법률 등에 조언을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혁신 금융 지정대리인 제도로 선정된 페르소나시스템도 금감원의 핀테크 현장 자문을 받은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5월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핀테크 지원으로 금융회사들도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혁신성장기업에 5년간 33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금융지주도 'KB 혁신금융협의회'를 중심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는 창업기업을 위한 벤처펀드를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매년 4000억원씩 2조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지주도 '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하고 담보가 부족하지만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제공하는 기술금융 등 혁신 금융의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KEB하나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8기 모집을 완료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신한 퓨쳐스랩'을, NH농협금융지주는 자회사 NH농협은행이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개소하고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이 주1회 출근, 입주 스타트업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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