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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1만명 몰리며 높은 관심속 성료…내년 5월 2회 핀테크 위크 개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5-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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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매트 딜 비자 글로벌 대표, 더글라스 페이건 안트 파이낸셜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 사진= 금융위원회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Korea Fintech Week 2019)'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매트 딜 비자 글로벌 대표, 더글라스 페이건 안트 파이낸셜 대표, 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 / 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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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가 1만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료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5월말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23~25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 결과 자료를 이같이 28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첫 번째 핀테크 박람회로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23일 5000여명, 24일 4000여명, 25일 1300여명으로 사흘간 총 1만여명이 다녀갔다.

올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는 총 20개의 세미나와 행사가 진행됐다.

첫날 23일 개막식에는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더글라스 피진 앤트 파이낸셜 국제사업부문 대표, 매트 딜 비자글로벌 전략파트너십‧벤처부문대표 대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핀테크 기업, 성공과 도전 개요' 세션에서는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 레이니스트 대표,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성공과 도전 사례를 공유했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참여해 각국의 핀테크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정책방향도 논의했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데이 IR(기업설명회)'을 통해 5개 핀테크 기업과 투자자들간 양해각서(MOU)간 체결하고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올해 6~8월 중 핀테크 기업에 실질적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외 투자사들이 10개의 핀테크 기업과 만나는 장이었다.

금감원과 딜로이트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고, 레크테크-섭테크 쇼케이스에서는 자금세탁방지, 보험금 착오지급 점검, 이상거래 적출, 보안 점검 등의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6개 기업이 발표에 나섰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샌드박스 글로벌 코리아, 핀테크와 4차산업혁명, 인슈어테크, 자본시장과 핀테크 등 핀테크 주제 별 세미나가 열렸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채용 설명회도 열렸다. 핀테크기업, 금융회사, 금융유관기관 등 12개인사 담당자들이 진행했고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핀테크 산업발전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에 기여한 우수 핀테크 기업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핀테크 어워즈도 열렸다.

25일에는 시니어, 어린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실버세대에게는 핀테크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시 전시부스는 총 54개가 설치됐고 핀테크 체험관·핀테크 주제관·금융 핀테크관으로 구분됐다. 54개 부스 중 올 4~5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금융서비스를 시현하는 사업자가 15곳이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소비·저축·투자 성향카드 QR코드 인식 후 AI(인공지능)를 통한 자산배분 자문, 대출 플랫폼, 장문을 이용한 생체인식, 차량에 탑승한 채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환전서비스, 가상 편의점에서 안면인식을 통한 물건구입 등 서비스를 시현하고 직접 체험했다.

금융위 측은 "각 세미나에서 논의된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사항,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방안, 오픈뱅킹 및 마이데이터 등에 대해서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올해 행사 성료를 계기로 내년 5월말 제2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추진한다. 금융회사·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많은 방문객으로 폭넓은 고객접점 형성, 기업인지도 상승 등은 유익했으나 공간이 협소한 점은 아쉽다는 의견을 참고키로 했다.

또 올해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 전시부스·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홍보하고 남은 기념품은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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