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송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사진=GS건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삼송지구 오금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이날 VIP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GS건설 측은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가진 단지”라며 “설계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한 이 단지는 창의성, 관리효율성 등이 고려돼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단지가 김포자이더빌리지에 이어 블록형 단독주택 흥행 행보를 이을지 주목된다. 김포자이더빌리지는 분양 당시 평균 경쟁률 33.00 대 1로 나흘만에 완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블록형 단독주택운 2017년 김포자이더빌리지 흥행 여파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또 개발 호재인 GTX-A가 있고 단지 인근으로 스타필드, 롯데몰 등 생활인프라가 구축됏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김포자이빌리지와 다르게 단지마다 분리돼 짓는다”며 “단지 옆에도 타 건설사의 대규모 단지가 들어와 타운화가 가능,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