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시작된 행복글판은 올해 여름편으로 10번째를 맞았으며 문안은 ‘먹구름과 소나기를 잘 견디어 내십시오, 곧 무지개가 설 것입니다’로 신달자 시인의 <살아있는 한 사랑하리라> 수필집에서 발췌한 것이다.
그간 공단은 ‘행복글판’을 통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를 계절별로 교체해 왔으며, 금번 여름편은 9월까지 게시 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홍보실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원주 혁신도시 수변공원을 걷는 동안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갖고 ‘행복글판’을 보며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