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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동차시장-소형차] 르노 클리오 홀로 남나...아베오·엑센트 올해 단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3 16:27

현대 엑센트(위)와 르노 클리오. (사진=각사)

현대 엑센트(위)와 르노 클리오.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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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지난달 국내 소형차는 르노 클리오가 41.8% 감소한 440대를, 현대 엑센트는 3.1% 증가한 399대가 판매됐다.

소형차 부진과 소형SUV 판매 호조가 엇갈리며,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실적이 저조한 소형차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상 르노 클리오만 시장에 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클리오는 부산공장이 아닌 터키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소형SUV 베뉴 출시를 기점으로 엑센트의 국내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엑센트는 지난달 수출량이 70% 급감한 2134대에 그쳤다. 엑센트는 한때 현대차의 '수출효자' 모델로 꼽혔지만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마저 부진한 모습이다.

쉐보레 아베오는 최근 단종됐다. 한국지엠은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와 공식 판매집계에서 아베오를 제외했다. 아베오는 3월 2대를 포함해 올해 총 13대만 국내시장에 판매됐다.

아베오는 수출용 생산도 곧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오는 올해 지난 4월까지 월평균 약 160대 가량이 생산되고 있다. 수출 판매량은 월평균 약 120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지엠은 내년부터 아베오를 생산하는 부평2공장에서 소형SUV 트랙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트랙스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에서는 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기아 프라이드 역시 2017년 소형SUV 스토닉 출시와 함께 단종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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