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유통업종, 오프라인 채널 회복...“GS리테일, 신세계 최선호주”- 한국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2 08:44

▲자료=GS리테일

▲자료=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유통업종이 온라인 성장이 주춤한것에 비해 오프라인 채널은 전반적인 회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카드결제액을 파악한 결과 유통업계 내 온라인 성장이 둔화된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온라인 영향을 받지 않는 오프라인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GS리테일, 신세계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5월 온라인 카드 거래금액은 1~4월 대비 증가율이 다소 둔화됐다. 쿠팡·이베이 코리아·11번가·티몬·위메프의 합산 카드결제액은 1~4월 평균 17% 증가했으나 5월에는 4.2%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허 연구원은 “특히 쿠팡의 카드결제액이 4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7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하다가 5월은 28%로 증가속도가 둔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이 간편결제 서비스 쿠페이를 확대하며 계좌이체 금액이 통계에 잡히지 않은 영향도 있다”며 “오프라인 채널이 4월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온라인 채널에는 부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쿠팡·이베이코리아·티몬 등의 적극적인 온라인 멤버십 확대는 여전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쿠팡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로켓와우는 월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입비로 무료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를 시작한 작년 10월 이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료 체험 기간이 대부분 끝났음에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250만명을 돌파했다”며 “향후 이탈이 일어난다고 해도 배송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만큼 가입자 감소는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쿠팡 외에 이베이코리아와 티몬도 유료 멤버십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들은 가입자가 각각 100만명, 23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온라인 영향을 덜 받는 오프라인 채널에 긍정적인 기대를 걸었다.

허 연구원은 “가장 위협적인 쿠팡 외에도 외형확대에 집중하는 온라인 사업자가 다수인만큼, 온라인으로의 트래픽 이행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고정비 감축을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효과를 나타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트래픽 감소가 가장 덜한 백화점과 편의점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기존점매출 증가를 이어가는 신세계와 쥴 출시로 담배 매출을 회복하는 GS리테일을 유통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빅딜 가뭄에 상반기 IPO '한파', NH증권 선두…하반기 턴어라운드 관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면서, 신규상장 건수와 공모액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IPO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정부가 7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대형 IPO 추진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대형 딜로 꼽히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무신사 등 주요 후보들의 연내 IPO 추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상반기 빅딜 1곳 그쳐…전년 4곳 대비 감소3일 IR(기업설명회)컨 2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3 상지건설, 유증 187억 조달…’디스트레스’ 국면 상지건설이 자회사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을 위해 시장조달에 나선다. 자체 실적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외부조달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레버리지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당 발행단가는 8520원, 총발행주식수는 220만주다.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구주주 1주당 신주 배정비율은 0.3225주다. 이번 공시는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일정이 지연됐다.주관사는 SK증권으로 모집주선업무를 맡았다. 모집주선은 총액인수나 잔액인수 방식과 달리 미청약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증자 흥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