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포청년혁신타운은 스타트업 지원 센터로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 사옥에 만들어진다. 마포청년혁신타운에서는 스타트업 사무공간 뿐 아니라 금융기관 등이 입주해 사무공간부터 컨설팅, 금융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윤 이사장은 이사장 취임 이후 현장에서 스타트업을 방문할 때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스타트업을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작년 10월 신촌에서 열린 창업 페스티벌 스타트업 부스를 돌면서 청년들의 열기를 어떻게 흡수해줘야할까 제도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며 "창업이 생태계 조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마포 구 신용보증기금 사옥을 혁신센터로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마포청년혁신타운이 서울창업센터, 금감원, 신촌 대학들과 인접하다는 점에서 생태계 역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마포청년혁신타운과 서울창업센터 연계가 바로 가능하고 금융감독원 등 여의도와도 인접하다"며 "이화여대, 서강대 대학 산학 협력하기도 쉬워 트라이앵글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