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3일 3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잠정 현황을 발표했다.
은행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0.08%포인트 상승했으며, 총자본비율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중 위험가중자산증가율은 1.8%로 자본증가율 1.7%를 소폭 상회했다.
3월 말 현재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다.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수협‧SC‧국민은행 등 10개 은행은 자본확충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상승하였고, 케이‧우리‧하나은행 등 9개 은행은 위험가중자산 증가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지주는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13.56%, 기본자본비율 12.21%, 보통주자본비율 11.49%, 단순기본자본비율 5.65% 수준이었따.
우리금융지주가 신규 편입되면서 자본비율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우리금융지주 제외 시 총자본비율, 단순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4.1%, 5.76%다.
우리금융지주는 위험가중자산 산출시 표준방법을 적용해 위험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높아 BIS비율이 낮게 산출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하면 1분기 중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2.3%로 자본증가유 1.1%를 상회했다.
단순자기자본비율(우리금융지주 제외)은 총위험노출액 증가율 3.4%가 기본자본증가율 1.8%를 상회해 전년 말 대비 하락했다.
신한‧하나‧KB‧농협 등 대형 지주사(D-SIB)의 총자본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지주(11.28%)와 우리지주(11.06%)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금감원은 신설 지주회사 및 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등에 대해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자본확충 및 내부유보 확대 등 손실흡수 능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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