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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이달 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1.5% 인상...삼성화재 등도 인상 초읽기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27 11:19

상반기에만 2번 인상 현실화...노동연한 확대 등 사회적 요인 반영

△AXA손해보험 CI

△AXA손해보험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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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AXA손해보험이 오는 29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5%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육체노동자의 노동연한 확대와 중고차의 시세하락손해 확대 등 표준약관 개정과 더불어, 경미손상 수리기준 확대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 같은 인상은 AXA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업계 1위인 삼성화재를 비롯해 자동차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모든 손해보험사들이 줄줄이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삼성화재는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자동차보험료 인상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 1.5%의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삼성화재를 비롯한 주요 보험사들은 6월 중 보험료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상반기에만 두 번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내 세 번째의 차보험료 인상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노동가동연한을 65세로 상향하면 보험금 지급액이 약 1250억원 증가하고, 이에 따라 가입자가 내는 자보료도 1.2%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손보업계는 중고차 시세하락 보상 범위 확대로 대물 보험료 기준 최소 0.45~1.1%의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올해 초 보험사들은 일제히 개인용 기준 자동차 보험료를 3.2%가량 인상했다. 그러나 업계는 해당 인상에는 정비수가 인상분만이 반영됐으며 손해율이나 노동연한 확대 등의 요인이 반영되지 않아 현저하게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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