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국방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2019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군인의 품격 개막행사는 지난 6일 충남 계열대에서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군 장병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품격있는 군인, 강인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컬 갈라와 가수 박정현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실시한 ‘2019 군인의 품격’ 개막행사에서 가수 박정현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토크 콘서트는 취업과 창업 등 진로 탐색을 주제로 각계 연사들이 참여해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하고 인디밴드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창작 뮤지컬은 군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서 장병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군생활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토크콘서트와 뮤지컬 등 품격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장병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