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마블 퓨처파이트(자료=넷마블)
3일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마블 퓨처파이트는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게임 매출 19위, 1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국내 개봉 기념 업데이트 이후 나타난 변화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 업데이트는 대규모 유니폼 추가와 전투 콘텐츠 변화가 있다. ‘팀 슈트’ 테마의 신규 유니폼 18종을 추가하고 MCU의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를 선보여 게임 속 특수 효과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압도적인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타노스’ 캐릭터에 티어 -3 승급을 추가하는 등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타노스의 대결을 위해 전력을 강화했다. 넷마블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타노스와 어벤져스의 전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마블 캐릭터의 개성을 게임에 생생히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넷마블은 신규 콘텐츠로 유니폼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 유니폼’과 협력 콘텐츠 ‘월드 이벤트’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