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 속초·고성 산불 지역 긴급 구재활동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4-05 18:29

임직원 봉사조직 '사랑의 봉사단' 긴급 파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임시 소방 지휘본부가 위치한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이 고성의용소방연합회와 고성소방서 소방 대원을 지원하고 있는 모습/사진=KT

△임시 소방 지휘본부가 위치한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이 고성의용소방연합회와 고성소방서 소방 대원을 지원하고 있는 모습/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T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 지역 산불로 피난 중인 지역주민들과 산불 진화 작업으로 투입된 소방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KT그룹 임직원 봉사조직인KT사랑의 봉사단을 긴급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대피소가 마련된 강원도 고성군 천진초등학교와 임시 소방지휘본부가 위치한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 인력∙장비∙물자를 동원해 총력 지원을 하고 있다.

피난민들과 소방대원들이 조리 시설이 없는 임시 대피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KT는 빨간 밥차 3대를 긴급 파견해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긴급 충전 서비스와 보조배터리 대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급하게 피난 온 관광객과 피해주민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KT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하고 대피소와 임시 소방지휘본부에 WiFi를 긴급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 등 주민들의 의∙식∙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소방서와 고성의용소방연합회에서는 “KT가 소방관들에게까지 식사와 WiFi 등 다양한 사항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현장에서 진화 작업으로 고생하는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 단장은 “산불이 꺼질 때까지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 전국에서 모인 봉사자들을 위해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평창 지역사회의 안정화를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8년 1월 밀양 화재, 2월 제주 폭설, 5~6월 평창 침수 등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 시, KT 재난∙재해 긴급 지원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깨어 있는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 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출동하여 구호 활동을 펼치며 국민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