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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플랫폼의 경계 뛰어넘는 글로벌 종합게임기업될 것"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9 15:34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PC와 모바일에 이어 콘솔 게임까지 플랫폼을 확대해 게임 플랫폼의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엔씨 대표는 29일 경기도 성남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도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2018년 글로벌 게임시장에 대해 “중국진출이 가로막히고, 유저 이탈과 글로벌 게임업종의 주가 부진 등 위축된 분위기의 연속이었다”고 진단하면서 “이 같은 게임산업 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 우려속에도 당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 7151억원, 영업이익 614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출시 초반에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리니지M은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재미와 경험이 더해지면서 게임 내 유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당사의 대표 IP에 기반을 둔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이온2를 개발 중이다”며 “PC수준의 대규모 커뮤니티와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게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기업지배구조를 선진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 날 2018년 결산 기준 1주당 6050원, 총 1246억원의 현금배당을 확정지었다. 이는 1주당 7280원, 총 1547억원 배당했던 2018년보다 줄어든 규모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3년 임기로 신규 선임된 백상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과거 김&장 법률사무소, 딜로이트안진 등을 거친 세무 전문가다. 현재 BnH 세무법인 대표로 있다.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와 현동훈 수리과학부 교수는 각각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 및 중임됐다.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이에 엔씨소프트의 이사진은 사내이사 김택진 대표와 서윤석, 백상훈, 현동훈, 조국현, 황찬현 사외이사 및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는 △제 22기 재무제표 승인 △전자증권제도 도입 관련 조항 신설 등에 따른 정관 변경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현동훈, 백상훈 사외이사 선임 △백상훈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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