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장학생 52명에게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을 마치고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둘러보며 국내 SUV 시장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