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서울모터쇼에서 트래버스·콜로라도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보다 사이즈가 큰 대형SUV '쉐보레 타호'를 전시해 소비자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트래버스. (사진=쉐보레)
쉐보레 트래버스는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가솔린 SUV 특유의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트래버스는 동급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2열의 독립적인 캡틴 시트, 플랫 플로어를 갖췄다. 뒷좌석을 폴딩할 경우, 최대 적재량이 2,780L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전자식 상시 4륜 구동(AWD) 및 트레일러링 시스템 기본 장착으로 캠핑 카라반을 연결해 가족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콜로라도. (사진=쉐보레)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2마력, 최대 토크 38.2kg.m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는 3.6L V6엔진은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전자식 4륜 구동이 적용되며, 3.2톤의 뛰어난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무거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문제없이 견인할 수 있다.

타호. (사진=쉐보레)
한편 2019서울모터쇼는 3월 29일부터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쉐보레 부스는 킨텐스 1전시관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