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하우스는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했다.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부각했다.
약 16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는 ▲그린 존 ▲클린 존 ▲키즈 존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수소와 관련된 친환경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 2는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오늘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된다.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등 전국 곳곳에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자체와 연계해 수소전기차 및 수소 충전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미래를 얼마나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