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V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60.9kWh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383.2km, 저온에서 266.3km를 간다.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낸다.
트림별 가격은 4593만원(LT), 4693만원(LT디럭스), 4814만원(프리미어)다. 전기차 정책에 따라 올해 국고 보조금은 9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00만원 줄었다. 지자체 보조금은 최소 450만원(서울)에서 최대 1000만원(경북 등)이다. 따라서 올해 볼트EV는 2000만원 중반에서 3000만원 중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 전기차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고 최대한 출고 시점을 앞당겼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