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직원이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이미지 확대보기경남은행은 지난 9일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점핑 업(Jumping Up)-생기 올리고」’의 여섯 번째 테마봉사로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ㆍ복지시설 돌봄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 삼진독립의거기념비·경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김해 의사 배치문기적비, 진주 한치문 공적비·한필동 공훈비, 울산 박상진닫기박상진기사 모아보기 의사 생가·박상진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에는 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가했다.
직원과 가족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한 뒤 3.1운동 현충시설 인근에 떨어진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같은 시간 창원 마산시노인복지센터ㆍ새샘지역아동센터ㆍ마산시니어카운티ㆍ원광보은의집, 희연병원, 동보원, 아름다운요양원, 은혜보은의집, 김해 보현행원, 하늘빛 작은도서관, 진주 공덕의집, 울산 문수실버복지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울산한우리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복지시설 돌봄활동에는 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가해 점심 배식, 말벗, 책읽기, 도우미 등 봉사를 했다.
김두용 사회공헌팀 팀장은 “10만℃ 릴레이봉사 시즌1 테마를 3.1운동 현충시설 환경정화로 정하고 장소를 알아본 결과 경남과 울산지역에 현충시설이 많이 있어 새삼 놀랐다”며 “봉사에 참가한 직원과 가족 모두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