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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대구은행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결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2-28 08:11 최종수정 : 2019-02-28 08:34

내부경영진 개입 배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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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대구은행 사외이사 후보.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택동, 이상엽, 이용두, 이진복, 조선호./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대구은행 사외이사 후보.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택동, 이상엽, 이용두, 이진복, 조선호./사진=DG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을 결의했다.

DGB금융지주 임추위와 DGB대구은행 임추위는 새롭게 구성될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의결을 마치고 DGB금융지주 5명, DGB대구은행 2명의 새로운 사외이사를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절차는 지배구조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내부 경영진 등의 개입 없이 사외이사들로만 구성된 임추위에서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주주, 서치펌을 통해 추천 받은 인물들을 외부 인선자문 위원회를 거쳐 후보군을 정하고, 사외이사 구성 시 필요한 전문분야 등을 감안하여 각 사의 임추위에서 예비 후보자를 추천한 후 자격 검증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GB금융지주는 기존 5명에서 2명이 증원된 총 7명의 사외이사를 구성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 조해녕, 하종화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인해 자리를 물러나게 되었으며 김택동(56), 이상엽(57), 이용두(67), 이진복(56), 조선호(65) 사외이사가 새롭게 후보로 추천됐다.

이번 사외이사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선임됐다.

김택동 사외이사 후보는 신영증권, 현대증권 자산운용본부장, 한국벤처투자 펀드출자 심사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위원회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레이크투자자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상엽 사외이사 후보는 외환은행, 한국IBM, 모토로라코리아 인사총괄담당 임원, 한국휴렛팩커드 인사총괄담당 임원 등을 거친 인사통이다.

이용두 사외이사 후보는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대구대학교 정보통신대학장, 대구경북연구원 이사,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 등을 지냈으며 한국통신학회 대경지부장, 미국 IEEE 정회원 등의 활동을 했다.

이진복 사외이사 후보는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로 활동했으며 공인회계사 이진복 사무소, 보람회계법인, 이사를 지냈으며,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선호 사외이사 후보는 한국은행 국제금융부와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금융감독원 은행검사2국 부국장, 제재심의실장, 증권검사국장, 하나은행 감사 등을 지냈다.

DGB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서인덕 사외이사와 이담 사외이사는 2020년 3월 23일 임기 만료로 유임됐다. DGB금융지주는 유임된 2명의 사외이사에 5명의 사외이사가 신규 추천돼 7명으로 사외이사가 늘어나게 됐다.

DGB대구은행 사외이사는 기존과 같은 5명으로 구성되며, 기존 사외이사 중 김진탁, 구욱서 사외이사는 임기만료로 물러났으며, DGB금융지주 사외이사였던 전경태 사외이사가 지주의 임기만료와 함께 은행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에 금융지주의 사외이사로 추천된 김택동 사외이사가 비은행계열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은행과 비은행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주와 은행의 사외이사를 겸직한다.

기존 DGB대구은행 사외이사인 서균석, 김용신 사외이사는 재추천됐으며, 이재동 사외이사는 2020년 3월 23일 임기만료로 유임됐다.

DGB대구은행은 전경태, 김택동, 서균석, 김용신, 이재동 5명의 사외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금번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진은 3월 말 예정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 사외이사 선임은 새롭게 개선된 지배구조관련 내부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되어 사외이사의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위한 각종 내부 제도 정비를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사외이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고 성장하는 DGB금융그룹이 될 것이며, 그룹 전체의 발전 방향성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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