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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N, 30대 자동차 마니아가 선택"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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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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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벨로스터N 구매자는 '30대 자동차 마니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17일 자사 미디어 채널인 HMG저널을 통해 벨로스터N 구매자 7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출처=HMG저널)

(출처=HMG저널)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33.7세로 나타났다. 30대 비율은 59%로, 벨로스터 일반모델(20%)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어 20대(27%), 40대 이상(14%)으로 나타났다.

벨로스터N 구매자는 다른 차량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이 많은 점도 특징이다.

벨로스터N을 첫차로 구매한 사람은 7%에 불과했다. 반면 벨로스터N 이전 4대 이상 보유했던 사람은 51%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2~3대 경험자도 33%나 됐다.

(출처=HMG저널)

(출처=HMG저널)

특히 수입차를 보유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도 41%에 달했다. 보유 차량는 BMW(28%), 폭스바겐(20%), BMW M(18%), 포르쉐(8%) 등이었다.

벨로스터N 구매 전 비교 대상 차량은 60%가 수입차였다. 메르세데스-AMG A45, 토요타, BMW M2 등과 비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벨로스터N 오너들은 기분 전환 드라이브(87%), 서킷을 포함한 고속주행(73%), 취미(70%) 등의 목적으로 자동차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서킷 경험이 있는 운전자도 87%에 달했다.

한편 벨로스터N은 현대차 고성능N의 '운전의 재미'를 내세워 지난 2018년 6월 출시됐다. 올 1월까지 총 1349대가 판매되며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고성능N 라인업을 더 확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기술 역량을 키우는 한편 시장 개척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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