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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토스' 20대 고객 인기 매력적…고객관점 혁신 호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2 19:16 최종수정 : 2019-02-24 00:50

2018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간편송금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잡고 제 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한 것과 관련 "토스는 20대 고객에 인기가 있어 매력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박우혁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은 12일 2018년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신한의 경우 20대 고객에 미약한데 토스의 경우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강조했다.

박우혁 부사장은 "토스가 간편송금 서비스에서 앞으로 업무 확장성이 있다는 점도 호감"이라며 "토스의 사용자경험(UX) 경쟁력은 고객 관점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우혁 부사장은 "신한금투와 토스는 앞서 CMA 계좌 57만좌를 유치한 경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지주는 토스를 비롯 다른 파트너사를 추가해 컨소시엄을 꾸려 내달 26~27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입찰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75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의하는 유상증자 추진에 나선 것을 두고 "인수합병(M&A)을 우선적으로 염두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류승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CFO)은 "향후 오렌지라이프를 완전 자회사로 만드는 일에 집중해서 선제 발행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유연한 자본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작년에 1조5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기 때문에 자본조달 구조를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전환우선주 발행을 택하게 됐다는 배경도 전했다.

류승헌 부사장은 "(제3자 배정) IMM PE는 장기 주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선 매수권은 신한이 갖고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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