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완전자회사 실탄 확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2 17:14

7500억 전환우선주 발행 결의…IMM PE 인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7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향후 오렌지라이프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자금 선제 확보 의미가 있다.

또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감소한 자본을 메우고, 향후 인수합병(M&A) 기회를 위한 자본 여력을 유지하는 목적이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를 상대로 75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환우선주는 향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어서 사실상 유상증자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환우선주는 발행 1년 후부터 4년까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4년 동안 전환권 미행사시에는 자동 보통주로 전환된다.

기본적으로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 잇따른 빅딜로 감소한 자본여력을 해소할 수 있다.

M&A 여력을 나타내는 이중레버리지 비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추가 자본확충을 통해 금융당국 권고치인 130%내로 관리하면서 자회사 출자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주금 납입시기, 규모 등을 감안하면 이번 발행은 오렌지라이프 잔여 지분(40.85%)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를 프리미엄을 붙여 2조2989억원(주당 4만7400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날 오렌지라이프 종가가 3만3500원으로 잔여지분(40.85%) 매수 과정에서 염가매수차익 확보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을 덜기 위해 생보사 통합으로 완전자회사를 추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신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자본 여력 유지와 향후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인수시 필요한 우량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 (IMM PE)는 신한금융지주 주주로 나선다.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인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형태로 참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에프앤가이드, 전민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각자대표 체제 전환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전민석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사로 에프앤가이드는 기존 단독대표 체제에서 이기태 대표이사와 전민석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전민석 대표이사는 농심과 LF에서 영업 및 영업기획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에프앤가이드에 합류해 경영전략본부를 이끌며 인사·재무 등 경영관리 전반과 IR을 총괄했다.IR 활동을 통해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이어왔으며,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 확대에도 힘써왔다. AI 기반 금융정보 서비스 고도화와 디지털 2 황정욱 수출입은행 신임 본부장, 리스크·현장·인사 두루 거친 ‘관리형 전략가’ 황정욱 한국수출입은행 리스크관리부장(사진)이 수출입은행의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수출금융 확대와 대외 불확실성 대응, 건전성 관리 과제가 맞물린 시점에서 리스크관리는 물론 인사, 플랜트금융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친 내부 전문가가 리스크관리본부를 총괄하게 된 셈이다.황 본부장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동참 요구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정책금융 확대 국면에서 리스크 통제의 균형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프로젝트금융부터 인사까지 폭넓은 경험황 신임 본부장은 1972년 1월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KAIST 금융MBA를 마쳤다.리스크관리본부는 수은의 정책금융 공급 과정에서 건전성 관리와 리스크 통제 역할 3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우찬 고려대 교수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에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한국거래소는 지난 6일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시장위원회 추천을 거쳐 주총에서 선임된다.임기는 7월 7일부터 2년이다. 다음은 프로필.◇ 출생▲ 1967년◇ 학력▲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박사▲ 하버드대학교 정책학(금융전공) 석사▲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 학사◇ 주요 경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2017.3~)▲ 국민경제자문회의 성장경제분과 자문위원 (2026.3~)▲ 경제개혁연대 소장 (2017.3~)▲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장 (2026.5~)▲ 한국산업은행 사외이사 (2026.4~)▲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