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날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하고 전국 평균 상승률은 물론 수도권, 지방 등 지역별 상승률을 공개한다. 세부 내용은 내일 공개된다.
지난달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 예정안에 따르면 전국 평균 상승률은 9.5%로 지난해(6%)보다 3%포인트 높다. 특히 서울 상승률은 14.1%로 지난해 상승률(6.9%)의 2배가 넘는다. 이는 2008년 11.6% 이래 11년 만의 두 자릿수 상승률이다. 수도권 평균 상승률도 10.5%로 전망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