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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17년 한길' 고 윤한덕 센터장에 LG의인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1 23:38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는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가족에게는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한다.

공익재단인 LG복지재단이 응급 상황에 처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17년간 한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故 윤한덕 센터장의 숭고한 사명감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윤 센터장은 전남대 응급의학과 1호 전공의다.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기획팀장으로 응급의료 현장에 합류했다.

2012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취임해서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국가 응급진료 정보망 구축과 재난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등 현재의 국내 응급의료, 외상의료 체계를 만들어 왔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소 자신의 안위보다 한 명의 응급환자라도 더 잘 돌볼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의지가 컸던 고인의 헌신적인 노력과 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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