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MTS ‘M-able’에 PB상담예약 기능 추가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KB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M-able)’에 프라이빗뱅커(PB) 상담예약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 고객이 아니더라도 M-able 앱을 설치하면 PB상담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00여개의 지점 중 방문할 장소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단, 상담예약일은 다음날부터 2주 이내까지 신청 가능하다.

PB가 직접 고객에게 연락해 상담을 진행하고 대면상담이 필요한 경우 지점 내방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 문의 사항을 주식상담·금융상품·기타 등 분야별로 선택하면 해당 지점의 각 담당 분야 전문가가 배정된다.
KB증권 관계자는 “PB상담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궁금증과 불편함이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신뢰받는 평생 투자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ble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