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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전 응원' 배우 이매리, 원인은 방송사 때문?…"관계자가 父 조롱해" '충격'

서인경

inkyung@

기사입력 : 2019-01-28 15:57 최종수정 : 2019-01-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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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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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인경 기자] 배우 이매리가 카타르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카타르 전에서 이매리가 해당 국가의 국기를 들고 관중석에 등장, "내 상처를 치유해준 곳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녀는 지난 2011년 S 모 방송국의 한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짓고 담당 캐릭터를 위해 오고무 연습에 매진했으나 스케줄이 엉키며 촬영이 한동안 중단되고 말았다.

이에 그녀는 S 방송국 측에 연습 비용과 부상 치료비 등을 요구했으나 관계자들이 이를 묵살, 오히려 병상에 누운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아직 안 죽었냐" 등의 패륜적 욕설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 이후 그녀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무리 짓고 해외에서 체류, 카타르에서 생활하며 남다른 애착을 가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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