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8년 베트남 시장에서 5만5924대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베트남에서 기록한 사상 최대치로 2017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2017년 11.9%에서 2018년 19.4%까지 끌어올리며, 토요타에 이은 업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 및 아시아 시장 전략모델인 경차 'i10'이 이같은 실적을 이끌었다. i10은 2만1781대 판매고를 올리며, 현대차의 총 판매량 가운데 39%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1월 신형 싼타페 투입을 시작으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차례로 선보이며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베트남 판매 합작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대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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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대차는 2017년 설립한 베트남 생산 법인(HTMV)의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10만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올해 1월부터 기존 2교대 근무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해 생산능력을 기존 4.9만 대에서 최대 6만 대까지 올렸다. 2020년 하반기에는 HTMV 2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10만 대까지 확대해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베트남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작년 판대 대수 5만 대 돌파와 시장 점유율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라며 "이번 판매 법인 설립 업무 협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011년 탄콩그룹에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CKD)으로 베트남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 2017년 3월 탄콩그룹과 생산 합작 법인(HTMV)을 설립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으며 해외 전략 모델인 i10을 비롯해 엑센트, 엘란트라, 투싼, 싼타페, 포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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