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아차, 자동차제조 교육 통해 인도 빈곤층 돕는다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9-01-21 09:2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아차, 자동차제조 교육 통해 인도 빈곤층 돕는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제조 교육 등을 통해 인도 빈곤지역 자립을 돕는다.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아난타푸르(Anantapur) 직업교육 고등학교에서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 인도지역 출범식을 가졌다고 21일 알렸다.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서 빈곤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자립을 돕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이번에 처음으로 인도에서 실시하게 됐다.

기아차는 인도 아난타푸르 지역에서 자동차제조 관련 기초지식 교육을 위해 아난타푸르 폴리텍 내 강의장에 냉방기기 설치, 강의장 페인트, 책걸상 지원 등 환경 개선을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는 등 교육 운영 지원에 나선다.

또한 아난타푸르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차량 탁송 및 물류 등 구직 시 필요한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전면허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내 기술 수요를 반영한 취업준비교육 과정을 개발한 후 직업교육 고등학교 학생 100명에게 새로운 교육과정 활용해 청소년 취업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힌두푸르 폴리텍에 신규도서, 과학실습도구, 교구재 등을 지원하고 모바일스쿨을 운영하는 등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이곳을 거점으로 인근 학교에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해 소외된 농촌 지역 청소년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아난타푸르 및 페누콘다 지역에 해피무브 봉사단 80명을 파견해 지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식수용 펌프 설치 및 수로정비, 화단 및 울타리 정비, 공용식수대 신축 등 노력봉사와 ▲공중보건 및 위생 교육, 한국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도는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아자동차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