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박원재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이 59조원으로 전년비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이 10조8000억원으로 29% 줄면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반도체 실적 하락폭이 가장 큰데 가격하락폭은 예상과 비슷했을 것이나 출하량이 예상에 크게 못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자세한 실적 분석 및 추정치 변경은 이달 말 실적 발표 이후 반영할 것”이라며 “배당수익률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줄 것이란 점에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