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청년 사회문제 해결 모델 제시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12-31 10: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2018 SUNNY 사회혁신 프로젝트 종결 워크숍에서 저소득 분야 우수팀에 선정된 '쩐하무적' 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2018 SUNNY 사회혁신 프로젝트 종결 워크숍에서 저소득 분야 우수팀에 선정된 '쩐하무적' 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SK행복나눔재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소극장에서 1년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되새기는 ‘2018 종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SK행복나눔재단이 31일 알렸다.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도출하고, 팀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모델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 330명이 1년간 활동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SUNNY는 사회혁신 전문가들을 심사로 베스트첼린저와 방문객 대상 투표로 우수팀을 선정했다.

선정 팀에게는 향후 프로젝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씨드머니 추가 지급 및 정규 프로그램화 등이 지원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올해 처음 추진한 SUNNY 사회혁신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직면한 사회문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SUNNY는 자원봉사에 사회혁신을 더해, 청년 사회변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UNNY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SUNNY 솔루션 프로세스 툴킷’을 활용한 단계별 사회혁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도출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씨드머니를 연 2회 제공하는 등 프로토타입 실행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SUNNY 사회혁신 프로젝트 베스트첼린저 및 우수팀>

◇베스트 첼린저(분야, 팀명, 활동내용)
▲인권, '다른 가정, 우리들의 인정', 미혼모 인권 개선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정체성, 시계토끼를 잡아라!, 청년이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돕는 66일 다이어리 개발
▲우울, 우울보관소, 청년 우울 해소 위한 우울감 공유 및 공감 컨텐츠 개발
▲건강, 입 벌려 밥 들어간다, 자취생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재료 공동구매 진행
▲진로, 예술 계속할 수 있을까, 신진 청년 예술가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전시장 마련
▲저소득, 알뜰화방, 예술 전공 청년을 위한 미술재료 중고거래 플랫폼 개발
▲기타, 일상 속 녹색지기, 일회용컵 무단투기 방지 위한 액체 분리배출 쓰레기통 개발
◇우수팀(분야, 팀명, 활동내용)
▲인권, 마음필름, 시청각 장애 청년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저소득, 알뜰화방, 예술 전공 청년을 위한 미술재료 중고거래 플랫폼 개발
▲저소득, 쩐하무적, 청년의 소비습관 개선과 재무관리를 돕는 경제소셜클럽 개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